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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샵 매장 향해 '쾅'…"보상받을 수 있나요?"

SNS를 통해 오늘(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말은 바로 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매장으로 돌진한 차량 때문에 아수라장이 된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매장으로 돌진한 차량에 날벼락'입니다.

경기도에 있는 한 네일샵 안의 모습입니다.

매장 바로 앞에는 흰색 SUV 차량이 주차돼 있는데요.

경기도 한 네일샵에 돌진한 차량

검은색 차량 한 대가 나타나더니 그대로 SUV 차량을 들이받아버립니다.

이 충격으로 SUV 차량이 매장 안으로까지 들어오면서 가게 유리창이 박살 나고 내부 집기가 부서지는 등 아수라장이 돼버렸는데요.

다행히 가게 안에 손님이 없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네일샵 업주는 손님들의 예약 문의조차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매장 수리 기간 동안 벌지 못한 매출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영업 손실을 어떤 식으로 보상받을지 답답해했는데요.

특히 매장에 앞에 세워졌던 흰색 SUV 차량의 경우 네일샵 업주가 3년 전에 산 차로 사고 하나 없이 1만 6천㎞ 밖에 못 탔는데, 보상이 1천500만 원밖에 안 나온다더라며 난감해했습니다.

경기도 한 네일샵에 돌진한 차량

사건을 접한 전문가는 중고차 값은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고, 영업 손실료는 예약 장부로 매달 얼마나 버는지 증빙으로 제출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다만 보험사가 주는 게 맞지만 보통 소송으로 가면 입증하는데 1년 이상 걸린다고 덧붙였는데요.

누리꾼들은 "삼재인가, 액땜을 어마어마하게 했네" "손님이라도 다쳤으면 일이 더 커졌을 듯" "보험사는 절대 손해 보려고 안 할 텐데, 쉽지 않은 싸움의 서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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