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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파리올림픽서 국가 존엄 떨쳐 인민에 큰 용기 안겨야"

북한 "파리올림픽서 국가 존엄 떨쳐 인민에 큰 용기 안겨야"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남자 역도 81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북한 리청송이 기수로 입장하고 있다.

북한이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떨쳐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30일) 북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김일국 체육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 평양에서 올림픽위원회 총회가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제33차 올림픽 경기 대회(2024 파리올림픽)를 비롯한 주요 국제 경기들에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 온 나라에 체육 열기를 더욱 고조시킴으로써 국가 부흥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고무를 안겨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북한 올림픽위원회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5년만에 종합 국제대회에 복귀했습니다.

북한이 대회 성과를 강조함에 따라 올해 여름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도 여러 종목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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