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보던 관중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처음엔 날 선 말 몇 마디가 오가는가 싶더니 이내 남성이 여성 얼굴에 주먹을 날리며 육탄전으로 번졌다는데요.
베트남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재빨리 보안요원이 출동했지만 잔뜩 흥분한 관중들을 진정시키느라 꽤 애를 먹었다는데요.
박항서 감독과 함께 했던 영광의 시절은 사라지고 최근 인도네시아에 완패한 베트남 축구.
하지만 아무리 화가 나도 이건 아니죠.
현지 당국은 이번 폭력 사건에 연루된 관중들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화면출처 : docnh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