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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 원짜리가 65만 원으로…'품절 대란' 쇼핑백 정체

얼마 전에는 텀블러 대란이더니 그새 또 새로운 걸로 바뀐 걸까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사재기 열풍으로 난리난 가방이 있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몰려 매대가 아주 북적북적합니다.

다들 화제의 그 가방을 사러 온 건데요.

얼마나 특별한 건가 싶었는데, 명품도 아니고 아무리 봐도 그냥 평범한 천가방이죠.

미국 식료품점 트레이더 조가 판매하는 2.99달러짜리 에코백입니다.

우리 돈으로 4천 원 정도 하는 거지만 인기몰이에 힘입어 재판매가가 무려 200배나 치솟아 65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는데요.

일부 매장에서는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수량에 제한을 두고 있지만 전역에서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고 하네요.

이 가방과 관련한 게시물은 지난 한주 동안 소셜미디어에서 1,1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달걀을 담는 가방으로 활용하려고 특히 부활절을 앞두고 인기가 더 높아졌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이베이 홈페이지, 유튜브 nini, Jersey Julia Style, HangrySandyCheeks, 틱톡 sineadoliv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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