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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비중 증가

[경제 365]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9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총 1천653건 중 9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는 954건으로 전체의 57.7%를 차지했습니다.

1월에 비하면 2.6% 포인트 늘어난 겁니다.

지난 7일까지 신고된 3월 거래 건수는 67건으로 아직 많지 않지만, 이 중 9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이 70.1%나 됩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올해 1월 말부터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의 영향으로 9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주택 가액 9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이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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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택배 접수 기기인 'CU 포스트박스'의 전면 재단장을 기념해 거리·무게에 상관없이 알뜰택배비를 300원 할인하는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CU는 최근 포스트박스 버튼을 간소화하고 편의 기능은 추가했는데, 이 재단장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알뜰택배비를 300원 할인합니다.

1kg 이하 물품을 300원 할인받아 보내면 최저 1천500원에 알뜰택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 택배보다 62.5% 저렴한 가격입니다.

CU 알뜰택배는 CU 점포에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지정한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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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무료 공영주차장에 한 달 넘게 방치된 차량은 강제 견인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공영주차장 관리·개선 방안 등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내일(13일)부터 입법예고합니다.

개정안은 '장기 방치차량' 기준을 '1개월 이상 계속 고정 주차하는 경우'로 규정했습니다.

시·군·구청장은 장기 방치차량 소유자에게 차량 이동을 명령하거나 견인 등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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