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의 셔터가 천천히 올라가자 앞에 서 있던 여성의 몸도 함께 떠오릅니다.
황급히 장바구니를 잡고 버텨보려 하지만 셔터의 힘을 이길 순 없었는데요.
영국 웨일스 카디프 지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상점 셔터에 여성의 옷가지가 끼면서 끌려 올라간 건데요.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다행히 직원의 도움을 받아 여성은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여성이 셔터에 매달려 허공에 머문 시간은 10초 남짓이었는데요.
하지만 영상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면서 아무래도 박제는 피할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전 코미디 영화의 한 장면을 본 느낌이네요", "지루한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웃음 선물", "안 다쳤으니 해피엔딩이지 만약 저러다 떨어졌으면 가게 고소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oda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