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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승 올스타 투수 상대로 '안타 쇼' 이정후…데뷔전부터 증명한 1번 타자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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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출전부터 안타를 쳤습니다. 지난해 13승을 올린 올스타 투수 시애틀의 조지 커비를 상대로 기록한 안타라 이번 시즌 더욱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정후 선수의 활약상과 인터뷰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VJ 김용호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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