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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2개 국제노선 운수권 배분…"몽골 노선 확대"

국토부, 12개 국제노선 운수권 배분…"몽골 노선 확대"
국토교통부는 어제(18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12개 국제선 노선의 운수권을 7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하고 지역 주민의 국제선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배분을 통해 제주항공은 부산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주 3회 운수권과 함께 인천∼울란바토르 성수기 주 1회·비수기 주 3회 운수권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성수기 기준 대한항공과 함께 주 8회, 전 시기로는 주 11회로 울란바토르 노선의 최다 운수권을 갖게 됐습니다.

이밖에 에어로K는 청주, 진에어는 무안,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각각 울란바토르로 향하는 신규 노선 운수권을 주 3회 받았습니다.

인천∼울란바토르 성수기 운수권의 경우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외에도 아시아나, 티웨이항공이 주 1회씩 더 운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진에어가 주 6회 무안∼상하이, 에어로K가 청주∼마닐라 주 540석 운수권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러시아 노선은 에어로K에 배분돼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노선 다변화 등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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