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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70대 생존자 첫 구조...'건강 양호'

한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구호 활동서 생존자 첫 구조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제공, 연합뉴스)
▲ 한국 긴급구호대가 구조한 생존자의 모습

지진이 닥친 튀르키예에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9일(현지시간) 아침 6시 40분쯤 첫 생존자를 구조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벌이던 한국 긴급구호대가 70대 중반 남성 1명을 구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조 활동에 착수한 뒤 들려온 긴급구호대의 첫 구조 소식입니다.

외교부는 긴급구호대원들이 생존자가 내는 소리를 듣고 통로를 열어 밖으로 빠져나오도록 안내해 구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료 인력들의 확인 결과 구조된 남성의 건강에 이상은 없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하타이주 안타키아를 구조 활동 지역으로 선정했고 이 지역 내 셀림 아나돌루 고등학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구조 활동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한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구호 활동서 생존자 첫 구조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제공, 연합뉴스)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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