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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컨벤션 유치나선 경기도…"지역 경제 도움될 것"

<앵커>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전시·컨벤션 행사는 지역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만 그동안 코로나로 위축됐습니다. 경기도가 전시·컨벤션 행사를 활성화기로 하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한주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국 학술단체와 협회, 전시·컨벤션 관련 업체 1,000여 곳이 온라인을 통해 연결됐습니다.

경기도 내 전시 컨벤션 시설과 각종 행사 지원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경기도가 고부가가치의 전시·컨벤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마이스 온택트 데이' 행사입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행사인데, 방역 규제가 완화한 점을 반영해 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해 상담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제한적으로 열렸습니다.

[최숙희/경기관광공사 과장 : 별도의 음향 시스템을 하지 않아도 최고 사양의 시스템을 갖췄다고 보면 됩니다.]

경기도는 이날 중대규모 국제학술대회 3건의 유치를 발표하고 협약식도 가졌습니다.

대한세포병리학회 학술대회와 국제연소화학반응 시스템공학 학술대회, 국제지능형 자율시스템 학술대회가 내년에 수원과 시흥 등에서 열립니다.

[최용훈/경기도 관광과장 : (이들 행사 참석을 위해) 1,500명가량이 경기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경기도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코로나로 위축됐던 전시·컨벤션 행사가 곧 정상화할 것으로 보고 유치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개최비나 홍보비를 일부 보조하거나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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