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페이스북, 정치 등 민감 주제 세부적 맞춤형 광고 금지

페이스북, 정치 등 민감 주제 세부적 맞춤형 광고 금지
페이스북이 정치나 종교와 같은 민감한 주제와 관련해서는 세부적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없게 할 것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내년 1월 19일부터 정치와 인종, 건강, 종교, 성적 지향 같은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는 세부적 맞춤형 광고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광고주들이 '세계 당뇨병의 날', '유대인 명절' 등과 같은 범주를 지정해서 광고할 수 없게 됩니다.

단, 광고주들은 여전히 위치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고, 자신들의 고객 목록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페이스북은 "맞춤형 광고가 일부 사용자들의 부정적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