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남해안·제주 갑작스런 강풍…바지선 2척 침몰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 일대와 제주에 어제(27일) 갑작스러운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부산에서만 바지선 2척이 강풍에 떠밀려 침몰했고 김해와 울산공항에서는 비행기 28대가 결항돼 귀경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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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이 5년 3개월에 걸친 소송 끝에 법적으로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이부진 사장이 자녀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을 갖고 재산 분할을 위해 임 전 고문에게 141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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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아픔을 딛고 평화와 인권운동에 앞장섰던 고 김복동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오늘로 딱 1년이 됐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닷새 전 또 한 분이 세상을 떠나면서 이제 19분 만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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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로켓포 공격을 받아서 3발은 대사관을 직격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이 공격으로 최소한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