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오늘부터 제2금융권도 온라인 계좌이동 가능"

[경제 365]

오늘(27일)부터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서도 온라인으로 자동이체 계좌를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 오전 9시부터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페이인포'를 통해 제2금융권 계좌이동 및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차례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대상은 저축은행과 신협, 농협, 수협 같은 상호금융, 우정사업본부 등 제2금융권 서민금융기관들입니다.

지금까지는 자동이체 내역 조회·해지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별도 비용 없이 자동이체 계좌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증권사와 카드사 등 전 금융권으로 확대해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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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401명을 대상으로 반일 분위기가 일본 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72%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36%의 응답자는 부정적인 영향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일본 취업 준비를 포기하게 된다'를 꼽았고, 다음은 '한국인을 채용하는 일본 기업이 줄어든다', '일본 취업 시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다'등이었습니다.

지금 바로 일본 기업에 채용이 확정되더라도 취업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5%였고, 취업을 고민해보겠다는 응답은 4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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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디지털 성범죄 심의 소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기구 개편을 단행합니다.

디지털 성범죄 심의소위는 상시 심의회의를 열어 불법 촬영물 등 디지털 성범죄 정보를 24시간 안에 삭제 또는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심위 사무처에서 디지털 성범죄 정보 심의를 전담하는 조직도 확대·신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