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팀K리그'와의 친선경기에서 '호날두 노쇼' 사태를 초래한 유벤투스(이탈리아)에 공문을 보내 공식적으로 항의했습니다. 또 친선전 주최사인 더페스타를 상대로는 계약서 내용 불이행 발생에 따른 정확한 위약금 산정에 나섰습니다. 이와 관련, 김진형 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은 오늘(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팀장은 "이번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은 것을 비롯해 유벤투스가 여러 가지 계약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을 항의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프로축구연맹의 항의에 유벤투스가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비디오머그 독자여러분, 기자회견 풀영상 보고 직접 판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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