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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밝혀진 '신림동 피에로 도둑' 조작 영상…만약 미국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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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유튜브에 피에로 가면을 쓴 남성이 원룸 문 앞에 있는 택배를 훔치는 듯한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본인이 창업한 '택배 배송지 공유'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자작극 영상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5일 새벽 해당 영상에 광대 가면을 쓰고 출연한 3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조사했습니다. 조사 뒤 A 씨는 본인이 올렸던 유튜브 동영상에 사과문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홍보'를 위해서였다고 하지만 많은 최근 벌어졌던 원룸 거주민 대상 범죄에 대한 공포심을 이용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한편, 미국에서도 3년 전 '광대 괴담'이 돌면서 사회적 문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한 청년은 해당 괴담을 이용해 유명세를 얻으려고 시도하다가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했습니다.

도를 넘은 '노이즈 마케팅'의 말로,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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