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상반기 판매 신차, 10대 중 1대는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경제 365]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차 10대 중 1대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수입차까지 합한 승용차 신차 판매 73만 5천646대 중 9.5%인 7만 142대가 친환경차였습니다.

전체 승용차 판매는 작년 동기보다 4.7% 감소했는데 친환경차 판매는 30.4% 뛰며 거꾸로 움직인 것으로 친환경차 비중은 1년 새 7.0%에서 2.5%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친환경차 중에는 하이브리드차가 5만 1천184대, 전기차는 1만 7천412대였고, 수소 전기차는 1천500대 넘게 팔렸습니다.

---

대표적인 단기 부동자 금용 금융상품인 머니마켓 펀드에 이달 들어 16조 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MMF 설정액이 11개월 만에 12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에 비해 증시 주변 자금 사정을 보여주는 투자자예탁금은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3조 원 넘게 줄고,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열기를 반영하는 신용융자 잔고도 10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투자자의 불안 심리가 커지면 MMF 설정액이 늘어납니다.

---

해양수산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27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바가지요금 등 성수기 해수욕장 준수사항 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해수욕장에서 무허가 상행위, 시설물 설치행위, 쓰레기 투기행위, 지자체 조례로 정한 해수욕장 이용 지장 초래 행위를 해선 안 되며 위반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립니다.

해수부는 "특히 피서용품 대여업자가 개인 피서용품 사용을 방해하는 행위나 조례로 정한 이용 요금을 넘겨 부당요금을 받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