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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판문점 회동' 中 매체들 긴급타전…"역사상 처음"

중국 환구시보, 북미 판문점 회동 보도 (사진=환구망 캡처, 연합뉴스)
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도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했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 관영 신화통신 등 관영매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 군사분계선인 '38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민일보와 신화통신은 문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깜짝 회동은 싱가포르 1차 북미회담과 하노이 2차 북미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이 세 번째 만남을 갖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북미 정상의 만남이 이뤄진 뒤 문재인 대통령도 두 정상의 회동에 합류했다고 속보를 타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오후 3시46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을 방문했다면서,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북한 영토를 밟은 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환구망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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