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산둥성 칭다오 세관이 최근 한국과 중국 사이의 배편으로 한국 화장품을 밀수한 3개 일당을 단속해 37명을 붙잡았습니다.
신화통신은 현장에서 세관 당국이 압수한 한국 화장품은 1천735 세트라고 보도했습니다.
압수물은 화장품과 고급 양주 32병, 담배 65보루 등 모두 약 10억 원 어칩니다.
밀수 용의자들은 옷 속에 물건을 숨기거나 "개미가 이사하듯" 집단으로 움직이는 방식 등으로 단속을 피하려 했다고 신화통신 등은 전했습니다.
(사진=반도망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