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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6월에 또 오른다…취업 가능 연한 65세 반영

[경제 365]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 보험료가 다음 달 초부터 또 오릅니다.

삼성화재는 다음 달 7일부터 보험료를 1.5% 인상하고, KB 손해보험은 하루 앞선 다음 달 6일 보험료를 1.6%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해상은 다음 달 10일부터 1.5% 인상하고, DB 손해보험은 '빅4 손보사' 중 인상률이 가장 낮은 1.0%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손해율 악화로 올해 1월에 3∼4%를 올린 데 이은 추가 인상으로 대법원 판결로 육체노동자 취업 가능 연한이 60세에서 65세로 늘어난 데다 중고차 판매 때 시세 하락분 보상 대상을 확대하면서 이를 반영했다는 게 업계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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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국내 첫 민간축제인 '소셜밸류 커넥트 2019'가 어제(2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에 80여 개 기관과 단체가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성사된 이번 행사에선 '사회적 가치의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환경오염, 일자리 부족 등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한 연결과 협력을 위한 방안이 강연과 토론으로 논의됐습니다.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서 토론 도중에 나온 '장애인 고용 미흡'에 대한 지적에는 "무조건 하겠다"고 답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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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서울 시내 7개 직영주유소에서 100kW급 전기차 충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송파구와 광진구, 중구 등의 주요 직영주유소에 설치된 충전기는 기존 50kW급 이하 충전기보다 충전속도가 빠르고 간단한 정비와 세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음 달 중에는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 GS칼텍스 주유소로도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합니다.

국내 전기차 이용환경 개선과 저변 확대를 위해 LG전자와 그린 카, 시그넷 이브이, 소프트베리와 업무협약을 맺은 GS 칼텍스는 전기차 생태계 연합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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