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함정 2007년 이후 타이완해협 92차례 항해"

미국 해군 함정이 지난 2007년 이후 지금까지 총 92차례 타이완해협을 항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이 미국 해군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는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타이완해협 통과를 미국 해군은 2007년 이후 92차례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해군 함정이 가장 빈번하게 타이완해협을 통과했던 시기는 2016년으로 12번에 달했습니다.

2016년은 타이완 독립을 주장하는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집권한 시기입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