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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인들, 일주일 평균 근무시간 50시간으로 집계

[경제 365]

주 5일제로 근무하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일주일에 평균 50시간 정도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주 5일제'로 근무하는 직장인 1천 723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근무시간은 49시간 55분이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평균 49시간 48분으로 나타났고, 대기업은 일주일에 46시간 22분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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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개 시중은행에 있는 잔액 1천만 원 이상 미성년자 예·적금 계좌는 10만 7천여 개로 잔액은 1조 9천억 원이었습니다.

1억 원에서 5억 원 미만 계좌는 879개로 모두 1천273억 원이 들어 있었고, 5억 원에서 10억 원 미만 계좌도 74개나 됐습니다.

잔액이 10억 원을 넘는 계좌는 23개, 30억 원의 잔고가 있는 8살 미성년자의 계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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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절반 정도가 은퇴 후 생활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연구원 등이 전국 성인남녀 2천4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봤더니 '경제적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5.9%로 나타났습니다.

노후 준비를 못 하는 이유로는 의료비 등 돈 쓸 곳이 많기 때문이란 응답이 38.8%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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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강화된 가운데 건설사들이 무리한 수주전보다 브랜드 통합으로 이미지를 바꾸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17년 동안 아파트에 '예가' 브랜드를 사용해 온 쌍용 건설은 앞으로 신규 아파트와 리모델링, 오피스텔 등에 새 브랜드인 '더 플래티넘'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부동산 114 조사에선 10명 중 9명이 아파트 브랜드가 집값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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