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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인천 상륙작전처럼 반드시 이길 것"

유승민 "인천 상륙작전처럼 반드시 이길 것"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6·25 전쟁에서 전세를 역전시킨 인천 상륙작전처럼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인천 연수구의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유승민 후보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시작이었던 인천상륙작전은 13일 만에 서울을 수복했다" 며 "우리도 선거운동기간 22일 동안 수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라질지도 모르는 보수를 새롭게 세우기 위해서 정말 힘든 가시밭길을 가고 있다"면서 "우리가 옳은 길을 뚜벅뚜벅 가면 언젠가 국민이 우리를 새로운 보수의 희망이라며 쳐다봐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해 "사드에 반대하고, 군복무기간을 12개월로 줄인다고 하고, 10년 전에는 김정일에게 북한인권결의안 투표를 어떻게 할지 물어봤다" 면서 "절대 위기 상황에서 이런 불안한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아서 우리 대한민국 안보를 지킬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철수 후보에 대해선 "안보와 사드에 대해 계속 말을 바꾸고 있다"면서 "안 후보의 뒤에는 김대중 정부 때 대북송금 사건으로 감옥에 갔다 온 사람이 있고, 그 돈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들어갔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선 "대한민국과 보수를 자유한국당에 맡기겠느냐"면서 "낡고 썩고 부패한 자유한국당에 보수의 미래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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