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문재인, 인재 추가 영입…홍준표, 오늘 대선 출마 선언

<앵커>

다음은 대선 관련 소식입니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경제 분야 인사를 새로 영입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선 홍준표 경남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 과외교사로 알려졌던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을 전격 영입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진영에 갇힌 대통령은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이 추구할 진영은 오직 상식과 국민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문재인 전 대표가 '맏이'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토론회에 이어 이틀 연속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15일) 광주를 방문해 시 의회와 시민사회단체를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오후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할 예정입니다.

한국당은 모레 예비경선을 실시해 상위 3명을 추린 뒤 이번 달 31일 당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예비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후보도 나중에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는 특례조항을 놓고 논란이 커져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진 전 논설위원은 예비경선 불참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오늘 오후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인 홍준표 경남지사도 본선에 직행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국민투표제를 확대하고 권력을 분산하는 내용의 정치 개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자유한국당 지상욱 의원을 캠프에 영입한 뒤 "한국당은 불가피하게 재편 과정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