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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 커지며 하락…WTI 3.40%↓

오늘(15일) 새벽 뉴욕에서 거래된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원유 4월 인도분은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2달러, 3.40% 내린 배럴당 37.1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주간 기준으로 6주 연속 상승한 부담에 원유 공급과잉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했습니다.

미 원유정보업체 젠스케이프는 미국 내 원유 현물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커싱의 재고량이 지난주 58만 배럴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런 수준은 커싱의 비축 가능 용량을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CNBC는 전했습니다.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공급 과잉으로 인해 올해 미국 원유의 가격등락 폭을 배럴당 25에서 45달러로 예측한 것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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