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 국무부, 북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상황 예의주시"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어제(3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리 아브라모비츠 국무부 동아태국 대변인은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언론 보도를 봤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6발을 발사했습니다.

한편, 미 정부는 북한이 계속 도발할 경우 유엔 안보리 제재와 별개로 독자제재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정부는 이미 전날 유엔 안보리의 초강경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에 맞춰 북한 국방위원회를 포함한 5개 기관과 북한 정권의 2인자인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개인 11명을 특별제재 대상으로 지명하는 독자제재를 발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