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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 '거물 외국인 선수' 영입 속도

프로야구 구단 '거물 외국인 선수' 영입 속도
<앵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부분 메이저리그 출신의 높은 기량을 갖춘 선수들입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LG가 영입한 루카스 하렐 투수입니다.

우완 정통파로 지난 2010년에 빅리그에 데뷔해, 2012년에는 휴스턴 소속으로 11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계약금을 포함해 총액 90만 달러, 우리 돈 10억 원으로 역대 외국인 선수 가운데 몸값이 가장 높습니다.

[이형근/LG 홍보팀장 :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했던 수준급 선발투수를 영입해서 내년에 더욱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는 외야수 스나이더, 투수 티포드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는데, 넥센이 곧장 스나이더를 데려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롯데는 새 외국인 타자로, 추신수의 텍사스 동료였던 짐 아두치를 영입했습니다.

외야수로 공격과 수비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알려졌습니다.

신생팀 KT도 메이저리그 유망주 출신인 3루수 앤디 마르테와 투수 필 어윈을 영입하고 1군 데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룬 삼성은 나바로와 밴덴헐크는 계속 데리고 있고 투수 마틴은 내보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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