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매 아파트 1년 전 대비 '반 토막'…거래 회복세

<앵커>

주택거래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법원 경매에 나온 수도권 아파트 물건 수가 1년 전에 비해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법원경매 정보회사에 따르면 10월 수도권 경매 아파트 진행 건수는 1년 전보다 52%나 줄어든 1천44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매 인기가 오르며 서울 경매 아파트 낙찰가율은 90.6%로, 200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9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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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전국 100여 개 산업기술 현장에서 여학생을 초대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케이 걸스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성지/명지대 3학년 : 이번 '케이 걸스데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접 기업을 방문함으로써 실제 현장은 어떻게 돌아가고 그 분위기는 어떤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이 행사는 정부가 여성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연구소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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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다음 달 4일부터 2주간 전국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주택기초조사를 시행합니다.

조사요원은 신분증을 패용한 뒤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주와 가구원 수,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9개 사항을 확인합니다.

통계청은 전국 가구와 주택을 정확히 파악해서 내년도 정부 사업계획의 표본 조사 가구를 설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