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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예산안을 법정 시한 내에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1세기 들어서 국회가 예산안을 제때 처리한 건 단 한 번뿐입니다.

올해부터 예산안 자동상정제도가 도입됐지만, 국회가 파행하면 소용없습니다.

약속 지키는 국회 기대합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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