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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마트 창고서 불…주민 40명 대피 소동

<앵커>

어젯(21일)밤 서울 영등포에 있는 한 마트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건물에 살던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안이 온통 희뿌연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놀란 주민들이 줄줄이 건물 밖으로 대피합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마트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금방 잡혔지만, 건물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창고에 보관 중이던 식료품 등이 불에 타 3천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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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 부산 학장동에 있는 주물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 동안 계속돼 공장 안에 있던 기물을 모두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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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공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가동 중인 보일러 옆에 쌓아놓은 폐비닐에 불이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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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 부산 거제기차역 앞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44살 윤 모 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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