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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베이징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습니다. 탕자쉬안 전 국무위원은 박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중 정상이 중요한 양자회담을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2.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현장에서는 오늘(21일) 환풍구 받침대가 얼마나 큰 하중을 견딜 수 있는지 실험이 진행됐습니다. 실험 결과는 국과수의 정밀 감정을 거친 뒤에 금요일쯤 공개될 예정입니다. 희생자들의 발인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3. 어젯밤 서울 청계천에 있는 의류 원단 시장에서 불이 나서 점포 17곳이 순식간에 타버렸습니다. 오래된 목조건물이라서 화재에 취약한 곳이었는데 소규모 시장이라는 이유로 관리대상에서는 빠져 있었습니다.

4. 정부가 다음 달 말쯤 에볼라가 발생한 서아프리카지역에 국내 의료진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규모는 민간 의료인력과 군 의료인력 각각 10명 안팎씩 모두 20명쯤이 될 걸로 보입니다.

5. 청와대가 공무원연금 개혁을 연내에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여당은 노력해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6. 식약처가 '대장균 시리얼' 논란을 일으킨 동서식품에 대해서 과태료와 함께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과태료가 300만 원에 불과해서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7. 4세대 이동통신 LTE에 이어서 다가올 5세대는 영화 한 편을 내려받는데 1초면 충분할 정도로 빨라질 전망입니다. 문제는 폭발적인 속도와 용량을 감당할 주파수인데 지금까지 잘 사용하지 않았던 초고주파가 해법이 될 걸로 보입니다.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5세대 이동통신 기술, 집중 취재했습니다.

8. 최근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이 치열한 입시교육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형태의 학습을 도입하는 혁신학교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력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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