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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가는 곳 마다 축제…인천 축제 분위기 고조

<엥커>

오늘(18일)부터 인천에서 아시안게임 소식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지금 나와있는 이곳은 인천 국제방송센터 IBC 앞입니다. 제 옆에는 대회 마스코트인 '점박이 물범 3남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백령도에 서식하며 남북을 자유롭게 오간다는 점에서 '평화의 전도사' 의미로 마스코트로 선정됐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개막은 내일이지만, 이곳은 이미 대회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대회를 밝힐 성화가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축제를 알렸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성화가 가는 곳마다 한바탕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시민들이 참가국 국기를 흔들며 성화를 반겼고, 사물놀이패가 흥겨운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배우 겸 모델 클라라는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회식에서 주제곡 '손에 손잡고'를 불렀던 그룹 코리아나 출신 아버지 이승규 씨와 손을 잡고 봉송에 나서 눈길을 모았습니다.

[클라라/탤런트 : 제 아버지께서 1988년 서울 올림픽 주제가를 부르셨잖아요. 26년 후인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시민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엄정아/인천시 서구 : 잘 유치돼서 인천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시안게임 파이팅!]

개막이 임박하면서 메인 프레스센터에서는 국내외 기자들의 발길이 분주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도 바빠졌고, 대회장 주변의 보안 검색과 경계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조금 전에는 김영수 대회조직위원장과 알사바 OCA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환영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가국 전통 의상을 입은 모델들의 패션쇼도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성화가 개회식장을 환하게 밝히면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김승태,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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