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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위 목표…태극전사의 금빛 시나리오는?

<앵커>

우리나라는 금메달 90개 이상을 목표로 5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태극전사들의 금빛 시나리오를 알아보겠습니다.

주영민 기자, 이번에도 아무래도 첫 금메달 소식은 사격에서 나올 거라고 봐야겠죠?

<기자>

네, 개막 다음날 아침부터 금빛 총성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권총 황제' 진종오 선수가 50m 권총, 런던올림픽 깜짝 스타 김장미 선수가 10m 권총으로 스타트를 끊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3회 연속 3관왕을 향해 출격합니다.

라이벌인 중국의 쑨양과는 200m와 400m, 1,500m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또 25일에는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가 북한의 라이벌 리세광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10월의 첫날,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초반 금빛 레이스는 효자종목 펜싱과 유도가 이끕니다.

펜싱이 금메달 7개를 목표로 하고 있고요, 유도는 5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양궁과 태권도, 우리의 메달 밭이죠.

금메달 8개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기 내내 금빛 레이스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앵커>

아무래도 가장 큰 관심거리는 국민 스포츠라고 할 수 있는 야구, 축구, 이런 종목들일 텐데 전망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드림팀으로 불리는 야구 대표팀은 2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타이완과 태국, 홍콩과 예선전을 치르고 준결승과 결승까지 모두 5경기를 치릅니다.

24일 타이완과 예선 2차전, 그리고 28일 결승전은 놓칠 수 없는 빅매치입니다.

[류중일 :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8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는 한국 축구는 말레이시아와 사우디를 연파하며 조 1위를 예약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시안게임 지난 4강전 세 번 모두 우리나라는 중동 축구에게 발목이 잡혔습니다.

이번에도 중동의 모래바람을 넘어서야 됩니다.

결승전은 10월 2일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인 96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번에는 90개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는데, 100개 이상까지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831명 태극전사 모두를 응원합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 CG : 소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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