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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 5일 간의 방한을 마치고 로마로 떠났습니다. 한국을 떠나기 전 집전한 마지막 미사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손을 잡아주며 위로했습니다.

2. 닷새 동안 프란치스코 교황의 진솔한 행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깊은 위로의 메시지를 보낸 교황은 한국에서 보낸 시간을 '하느님에게 받은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3. 호우 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에 최고 2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곳곳에서 축대 붕괴와 침수, 지반이 내려앉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남부에는 내일(19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4. 80미터 길이 동공이 발견됐던 서울 석촌 지하차도 땅속에서 동공 5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크기는 지난번보다 작지만, 주민들은 더욱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5.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면직 처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 3곳의 CCTV 화면을 국과수에 감정 의뢰하고 최초 제보자를 조사했습니다.

6. 한국교총이 이재정 경기교육감의 '9시 등교'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일선 학교들의 혼란이 커지자 경기도의 초·중·고등학교의 교장단은 내일 긴급 회동하기로 했습니다.

7. 모바일 금융거래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이 오늘부터 증권거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금융은 진화하는데 보안 문제는 아직 취약합니다.

8.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협상이 깨지면서 축구대표팀의 다음 달 A매치는, 신태용 전 성남 감독을 비롯한 '임시 코치진' 체제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새 대표팀 25명 가운데 해외파 14명이 먼저 발표됐는데, 아스널에서 방출된 박주영은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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