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여자 월드컵 승부차기 끝에 탈락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프랑스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2분에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금민이 빠른 문전 쇄도로 페널티킥을 이끌었는데, 이소담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걸렸습니다.

연장전까지 골은 나오지 않았고 승부차기로 이어졌는데요, 승부차기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킥 정확도는 떨어졌습니다.

첫 번째 키커 장슬기와 네 번째 키커 남궁예지의 슛이 모두 골대 위로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패한 우리 선수들은 아쉬움에 고개를 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