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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군이 끊이지 않는 병영 사고에 대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사고 소지가 있는 병사들을 적극적으로 가려내고 병영 내 가혹 행위 신고자를 포상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내용이 과거 대책의 재탕이어서 생색내기용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2. 지난 2008년 선임병의 구타와 지휘관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한 육군 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당시 지휘관의 가혹행위가 직접적인 사망 이유로 지적됐습니다. 그런데 육군은 이 지휘관을 제대로 처벌하지 않았고 전역 후에 군무원으로 다시 채용하기까지 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3. 오늘(13일)로 예정됐던 세월호 특별법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국회는 아무것도 처리하지 못하는 대치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시간대별 대통령 보고 내용을 공개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사고 당일 청와대에서 모두 21차례에 걸쳐서 유선, 서면으로 보고를 받고 지시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4.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방문을 위해서 3시간 뒤에 로마에서 특별기를 탑니다. SBS 취재진이 기내에 동승 해서 교황을 밀착 취재합니다.

5. 세계수학자 대회가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수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는 미 스탠퍼드 대학의 마리암 미르자카니 교수가 여성 수학자로는 처음으로 선정됐습니다.

6. 경남 고성에서 중학교 3학년생 4명이 1학년 후배를 번갈아 가며 폭행해, 맞은 학생이 숨졌습니다. 차를 훔치고 임신한 교사를 폭행한 것을 비롯해 잇따르고 있는 중학생들의 일탈, 긴급점검했습니다.

7. 제주에서 8.5톤 화물트럭이 마주 오던 택시와 승용차와 잇따라 충돌해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파열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8. 중국이 정책적으로 인삼산업을 육성하면서 한국의 인삼 종주국 지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홍콩 인삼시장에서 한국 인삼의 점유율이 2009년 26%에서 지난해에는 13%로 반 토막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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