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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부가 서비스 산업 육성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규제를 풀어서 투자를 늘리는 방안입니다. 우선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서울 남산에 2번째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한강도 30년 만에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15%에 묶였던 상하한가 가격제한폭을 30%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 윤 일병 사건이 벌어진 육군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2명이 휴가 중에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병사 중 1명은 선임병을 죽이고 싶다는 메모를 남겼습니다. 또 경기도의 한 부대에서는 관심 병사가 사격훈련 중에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3. 숨진 유병언 씨에 대해서 검찰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리면서 유 씨 일가에 대한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났습니다. 검찰은 70억 원대 배임과 횡령혐의를 받고 있는 유 씨의 장남, 대균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4. 입법로비 의혹을 받는 새정치연합 신계륜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신 의원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같은 당 김재윤, 신학용 의원은 모레(14일) 소환됩니다. 비리 혐의를 받는 정치인에 대한 수사는 속도를 내고 있지만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표류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5.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교황은 한국에 머무는 4박 5일 동안에 세월호 유족과 위안부 할머니를 비롯해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직접 만날 예정입니다.

6. 국토부가 연비를 과장했다고 결론 내린 싼타페에 대해서 현대차가 소비자 보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1인당 최대 40만 원인데 연비 소송단은 보상금액이 적다면서 소송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7. 정부가 고시원과 오피스텔 같은 소규모 건축물의 층간소음 방지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11월 말부터는 새로 짓는 소규모 건축물의 바닥을 이 기준에 맞춰서 시공해야 합니다.

8. 에볼라 확산 사태에 세계보건기구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치료 신약의 임상시험이 대폭 간소화됐습니다. 미국 식품의약청, FDA는 겨우 동물실험만 거친 '지맵'을 에볼라 치료제로 전격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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