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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판 마르베이크 감독, 대표팀 잘 이끌 것"

<앵커>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유력한 네덜란드의 판 마르베이크 감독에 대해서 '영원한 캡틴' 박지성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강청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자신이 주최한 유소년 축구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박지성은 판 마르베이크 감독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으로 대답했습니다.

[박지성/JS파운데이션 이사장 :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도 했었고 감독으로서의 경험은 너무나 출중하신 분이고 그 경험을 토대로 한국 대표팀을 맡는다면 잘 이끌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에인트호벤 시절 자신이 경험했던 네덜란드 축구의 장점이 한국에도 잘 맞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볼을 소유하는 것을 좋아하고 수비부터 풀어가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우리 선수들에게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박지성은 결혼 생활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유부남으로서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나요?) 이제 2주 밖에 안됐는데… 그런 생각이 들지는 않겠죠?]

지도자 대신 축구 행정가를 희망하고 있는 박지성은 내년부터 영국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 분야를 공부하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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