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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해외 직구, 주민번호 대신 '개인통관부호'로

<앵커>

외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는 이른바 직구 하실 때, 주민번호 대신 개인 통관 고유번호를 쓰는 게 안전합니다.

간추린 경제소식,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관세청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인 개인통관 고유부호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민번호 대신 이 부호로 세관 신고를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그동안 이용 실적이 저조했지만, 지난 7일 주민번호를 함부로 수집하는 걸 제한하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서 부호 신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개인부호를 쓰면 도용 사실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주민번호 보다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부호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바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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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아르바이트를 대거 모집합니다.

주요 업체 채용 규모는 1만 8천여 명입니다.

주로 추석 선물세트 배송과 상품 적재, 또 상담과 상품권 포장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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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3조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자재 결제와 임직원 급여, 상여금 등의 용도에 한해서 기업당 3억 원까지 공급하고 대출 절차도 간소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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