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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상반신 노출 시위…"여성 인권" 강조

[이 시각 세계]

여성들이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장이 좀 허술합니다.

대부분 상의를 벗었거나, 훤히 들여다보이는 옷을 입고 있는데요.

브라질에서 여성 인권을 강조하며 매년 개최되는 이른바 '슬럿워크'의 일환으로 상반신 노출 시위입니다.

참가자 3백여 명은 성폭행 추방과 남녀평등을 외치며 브라질의 해변을 행진했습니다.

브라질에선 지난 3월에도 SNS에 상반신 노출 사진을 올리는 온라인 시위 열풍이 불었는데, 당시 정부 산하 연구소가 성폭행의 책임이 여성에게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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