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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교황 시복식 준비로 오늘부터 일부 교통통제

<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번 주 목요일인 14일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열리는 행사 준비를 위해서 오늘(11일)부터 광화문 광장 주변 도로가 단계적으로 통제됩니다.

박세용 기자가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기자>

교통이 통제되는 곳은 16일 시복식 행사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입니다.

오늘 오후 1시 광화문 바로 앞 유턴차로 통제를 시작으로, 내일 오전엔 주변 차로가, 금요일인 15일 정오부터는 광장 주변 모든 도로가 일부 통제됩니다.

본격적인 통제는 금요일 저녁부터입니다.

저녁 7시부터 광장 주변 전 차로가 통제됩니다.

1시간 단위로 8시에는 중앙지하차도, 9시엔 광장 아래 대로까지 통제된 뒤, 다음날인 토요일 새벽 2시부터는 주변의 모든 교통이 통제됩니다.

시내버스도 모두 우회하고 지하철은 경복궁역과 광화문역, 그리고 시청역에서 서지 않고 통과합니다.

시복식이 열리는 토요일엔 초청된 17만 명을 포함해 수십만 명이 광화문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는 낮에 끝나지만, 오후 5시까지는 교통이 통제될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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