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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벽까지 요란한 비…낮 기온 30도

태풍 할롱은 일본 열도를 지나 동해 먼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동해 상의 태풍 특보는 풍랑주의보로 바뀌었는데요, 내일(11일)까지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와 충청 일부에는 호우 특보도 내려졌는데요, 태풍이 몰고 온 덥고 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부딪치면서, 강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으면서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가 31도까지 오르겠고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광복절부터 주말 사이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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