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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윤 일병 사망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잘못이 있는 사람은 일벌백계 차원에서 문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 군 검찰이 작성한 1천200 페이지 분량의 윤 일병 사건 수사기록을 SBS가 입수했습니다. 기록에 나타난 가해자들 진술을 보면 윤 일병은 사망 당일 오전부터 창백한 얼굴로 숨을 헉헉거렸지만 계속 폭행을 당하다가 숨진 걸로 드러났습니다.

3. 이성한 경찰청장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경찰이 책임질 문제가 많아서 청장인 자신이 끌어안고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4.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 두 명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발 중인 시약을 투약한 게 효능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5.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여당 원내대표 시절에 국회법을 어기고 변호사 활동을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적어도 7건의 사건에 변호사로 이름을 올라가 있는데 황 후보자는 이름을 도용당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임료는 거의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6.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남부지방에는 찜통더위가 이어졌고 중부지방은 높은 습도 때문에 힘든 하루였습니다. 불쾌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북상 중인 11호 태풍 '할롱'은 금요일쯤에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7. 올 들어 고액권인 100달러짜리 위조지폐가 크게 늘었습니다. 위조 방지를 강화한 새 달러 지폐가 보급되면서 구 지폐의 위조권이 풀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부 위폐는 정교하게 만들어졌어도 밝은 빛에 비추면 위조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8. 오는 14일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요 일정 중 하나가 시복식입니다. 순교자를 복자, 즉 성인 다음으로 공경하는 대상으로 선포하는 의식인데 이 시복식이 어떻게 치러지는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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