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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28사단 윤 모 일병을 폭행해서 숨지게 한 가해 병사들에 대해서 국방부가 살인죄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폭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윤 일병의 수첩을 찢은 행위와 성추행을 한 부분도 추가 기소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내일(5일) 열기로 했던 가해병사 결심 공판은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언론보도가 나오고 난 뒤에야 윤 일병 사건을 알았다고 군 수뇌부가 밝히면서 사건 은폐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군이 수사기록도 공개하지 않으면서 수뇌부에 대한 대대적인 문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3. 에볼라 공포가 커가는 가운데 정부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라이베리아를 비롯한 에볼라 발생지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최대 잠복기인 21일간 추적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막연한 공포가 퍼지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서 심층 보도합니다.

4. 중국 서남부 윈난성 자오퉁시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가 400명이 넘고 부상자도 2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여진 공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자체가 설치한 공영주차장 일부에서 불법, 편법 운영이 판치고 있습니다. 민간업체에 운영을 위탁했는데, 도로까지 점거하고 영업하는가 하면 택배회사에 장기임대를 해 준 곳도 있습니다. 기동 취재했습니다.

6. 지난 5월에 구속된 김해 여고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10대 여학생들의 잔혹한 범행수법이 재판과정에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숨진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몸에 끓는 물을 붓는 것은 물론이고 시신을 훼손하고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7. 방송통신위원회가 한류 콘텐츠 생산의 주축인 지상파 방송에 광고총량제를 도입하고, 중간광고 허용문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제적인 경쟁이 뜨거운 UH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지상파 방송사의 참여를 포함한 UHD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8. 지난 1910년 3월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남긴 마지막 유묵, '경천'이 우여곡절 끝에 천주교에 기증됐습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안 의사의 신앙심이 담긴 글씨는 오는 7일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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