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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서울에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1일) 낮 기온이 서울은 34.7도, 연천은 38.4도까지 올라서 중부 곳곳이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폭염은 오늘을 고비로 차츰 누그러지겠지만, 태풍이 지나고 나면 당분간 열대야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 태풍 나크리가 중형 태풍으로 세력을 확장해 서해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강한 비바람 속에 제주의 모든 해수욕장 입욕과 한라산 입산이 금지됐습니다. 내일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는 중부지방까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3. 오늘부터 은행에서 주택을 담보로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주택 거래가 늘 거라는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실제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4. 재보선 참패로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비대위로의 전환에 착수했습니다. 비대위원장의 성격과 누가 맡을지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당내 상임고문들은 박영선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을 맡고 혁신형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쪽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5. 70년 대에나 있었을 법한 군대 내 가혹행위가 드러났습니다. 전방부대 한 병사가 지난 4월 선임병들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한 뒤에 숨진 걸로 확인됐습니다. 육군은 가해자를 비롯해 5명을 구속기소하고 해당 부대 연대장 이하 16명을 징계했습니다.

6. 요즘 식물성 오일을 이용한 건강요법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말 효과가 있는지 실험해봤습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도 아니고, 부작용 우려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7. 타이완 제 2의 도시 가오슝에서 대규모 가스폭발이 발생했습니다. 2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300명 가량 다친데 이어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공단으로 공급되는 프로필렌 송유관에서 가스가 누출돼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8.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리는 에볼라 공포가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총력대응에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도 서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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