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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레버쿠젠 친선전…4만 6천 명 관중 운집

<앵커>

FC서울과 독일 레버쿠젠의 친선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4만 6천 관중이 모인 가운데 손흥민 선수가 선발로 나와 뛰고 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레버쿠젠의 최전방을 맡은 손흥민은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6분 빠른 돌파로 동료에게 패스를 찔러줬는데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또 여러차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서울의 골문을 노렸습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4위인 레버쿠젠은 전반 24분 벨라라비의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13분에는 키슬링이 추가골을 터트려 레버쿠젠이 후반 30분 현재 서울에 2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서울은 몰리나와 에스쿠데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레버쿠젠의 압박에 막혀 골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이지만 오늘(30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는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4만 6천 명의 팬들이 몰려 한여름 밤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경기 시축은 과거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던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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