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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승부, 수도권 6곳이 최대 승부처

<앵커>

오늘(30일) 재보궐 선거의 최종 승부는 서울 동작을과 수원 3곳 등. 수도권 6곳에 선거 결과에 달려있습니다.

현재 판세, 최대식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재보선 지역 15곳의 경우 원래 새누리당이 9곳, 새정치연합 5곳 등 야당이 6곳을 갖고 있었습니다.

일단 새누리당은 영남권과 충청권 등 4곳에서, 새정치연합은 호남 3곳에서 우세하다는 자체 판단입니다.

나머지 8곳은 접전이라는 얘깁니다.

야당의 텃밭인 전남 순천 곡성과 여당 우세로 예상됐던 충남 서산 태안이 접전지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서울 동작을과 경기 수원 권선, 팔달, 영통, 그리고 김포와 평택을 등 수도권 6개 지역 승부의 가장 큰 변수는 야권의 후보 단일화 효괍니다.

동작을과 수원 팔달, 영통에서 이뤄진 야권 후보 단일화로 선거 판세가 혼전 양상으로 바뀌었다는데 여야가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관련 검경의 미숙한 수사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진 것도 변숩니다.

[윤상현/새누리당 사무총장 : 혁신하는 새누리당의 지역의 밀착형 참일꾼들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또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 수 있다.]

[주승용/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 후보 단일화로 인해서 수도권이 박빙의 상황으로 되었고, 변화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늘어나고 있다.]

재보선은 투표율이 낮은 데다 결과 예측이 어려워 여야 모두 표심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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