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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한국 GM 차량 줄줄이 리콜

<앵커>

최근 말리부 디젤 차량에서 운전 도중에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견돼 무상수리를 하겠다고 밝힌 한국 GM이, 또 다른 차량에서도 결함이 발견됐다며 리콜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어떤 차종인지 김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GM이 리콜하겠다고 밝힌 차량은 크루즈와 올란도, 알페온 등 3개 차종입니다.

리콜 대상은 2008년 7월 24일부터 2011년 2월 24일 사이 제작된 1만 4천여 대입니다.

이들 차량은 곡선 주간을 운행할 때 조수석 쪽에 동력전달 축이 분리되면서 엔진의 동력을 바퀴까지 전달하지 못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는 오늘(29일)부터 한국 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교환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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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금요일과 토요일 밤 8시에서 10시 사이로 조사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5년간 휴가철 사망 사고를 분석한 결과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707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요일이 뒤를 이었습니다.

시간대는 밤 8시에서 10시, 저녁 6시에서 8시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교통안전 공단은 휴가를 마치고 돌아올 때 사고가 많이 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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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이사 물품 허용 기준이 크게 완화됩니다.

기존엔 이사 물품으로 허용되는 제품이 따로 정해져 있던 데다가, 가전제품의 경우 크기제한까지 있었지만, 앞으론 가전제품은 모두 이사 물품으로 인정이 되고 크기 제한도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허용되지 않던 63인치 초과 TV 등을 이사 물품으로 들여올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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