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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유병언 씨 장남 대균 씨가 어제(25일) 저녁 경찰에 붙잡힐 당시의 상황이 담긴 CCTV를 S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유씨와 경호원 박수경 씨는 경찰과 2시간 동안 대치하다 체념한 듯 별다른 저항 없이 차례로 체포됐습니다.

2. 유대균 씨가 석 달 넘게 숨어지냈던 오피스텔에 대한 현장 감식도 이뤄졌습니다. 유 씨는 TV와 휴대전화도 없이 이곳에 은신하면서 아버지 유병언 씨의 사망 사실조차 몰랐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유 씨에 대해 횡령 혐의로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3. 유병언 씨 시신 발견 현장에 대한 경찰의 허술한 관리가 또 도마에 올랐습니다. 시신 발견 소식을 듣고 마을 주민이 가져갔던 유 씨의 머리카락과 목뼈 한 조각을 사흘 뒤 회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4.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오늘 새벽, 태풍에 맞먹는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안전사고가 속출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5. 열여드레째 가자지구를 공습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미국이 제안한 일주일 휴전안을 거부했습니다. 중재가 무산되면서, 가자 사태는 해법을 찾지 못하고 더욱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6. 침을 잘 관리하는 것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침을 자주 삼키는 것만으로도 당뇨병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가 하면, 흡연자가 감기나 폐렴에 잘 걸리는 것도 침의 기능이 원인이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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