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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숨진 유병언 씨의 장남 대균 씨가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금 인천경찰청광역수사대로 호송 중입니다.
 
2.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유병언 씨의 시신 정밀부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유씨 시신인 것은 분명하지만 부패가 심해서 사망 원인과 시기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3. 국과수는 시신이 유병언 씨가 확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신의 다리뼈를 근거로 추산한 키와 둘째 손가락 마디가 잘린 점, 가족이 제출한 유씨의 치아 기록과 시신의 치아 상태가 모두 일치한 점이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4. 의혹이 제기됐던 목 졸림 여부에 대해서 국과수는 시신 상태가 너무 안 좋아 확인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인이 밝혀지지 않으면서 시신이 마치 옮겨진 듯 반듯하게 누워 있었던 점, 지갑도 안경도 없었다는 점을 비롯해 여러 의혹이 여전히 남게 됐습니다.

5. 박근혜 대통령이 방한 중인 마스조에 도쿄 도지사를 만났습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져야 양국 관계가 발전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6. 장마가 주춤한 사이에 전국에서 폭염의 기세가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오늘(25일) 밤 중부에 다시 강한 바람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7. 7·30 재보선 사전투표가 오늘 시작돼서 내일까지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진행됩니다. 여야 지도부는 충청과 경기도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여야는 특히 수도권에서 야권 연대의 영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8. 술에 취한 남자가 난동을 부린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이 남자는 또 다른 경찰이 쏜 권총에 맞아서 허벅지에 관통상을 입고서야 붙잡혔습니다.

9.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학교에서 교사와 학부모 대표가 참여하는 학교폭력 대책위원회가 열립니다. 그런데 가해자와 피해자 부모들이 학폭위 처분에 불만을 품고 행정심판을 제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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