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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M, 말리부 디젤 '시동 꺼짐' 무상 수리

<앵커>

한국 GM의 말리부 디젤 차량이 운전 도중 시동이 꺼지거나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지난주 보도해 드렸는데, 제조사 측이 무상으로 수리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GM이 말리부 디젤 차량이 운전 중에 시동이 꺼지거나 속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무상수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한국 GM은 일부 주행 상태에서 소프트웨어적으로 속도를 줄이거나 시동이 꺼지도록 돼 있는데, 너무 민감하게 작동해서 생긴 문제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한국 GM의 무상수리 조치와 별개로 결함 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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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소비자들이 전기요금 내는 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한전은 한 달 중 소비자가 원하는 날을 전기요금 납부일로 정한 뒤, 그 날로부터 닷새 안에만 요금을 내면 연체료를 내지 않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단, 대상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겠다고 신청하고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소비자들만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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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판 뒤에 국세청에 금액을 축소신고하거나, 신고하지 않은 금액이 연간 20조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집계 결과, 지난 2012년 국세청에 신고된 전체 부동산 거래 액수가 49조 8천억 원이었지만, 국세청 추적 결과 실제 거래는 70조 3천억 원으로 20조 원 이상 많았던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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